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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11 - 파로스 섬 숙박 베스트 3 파리키아, 로가라스, 나오우사 여행을 가면 특히 자유여행을 가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호텔은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그동안의 여행에서 얻은 경험에 의하면 호텔을 판단하는 것은 가격이다. 별이 다섯개 붙은 호텔이라도 가격이 근방의 별 세개짜리 호텔과 비슷하다면 가격대로 간다고 보면 된다.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은 숙박과 음식이 싸야 한다. 그런 면에서 그리스는 어느 곳보다도 더 매력적이다. 이번에는 2016년 그리스 여행 때 보다도 숙박 예산을 조금 늘렸다. 한 해가 다르게 편한 것이 그리운 탓이다. 처음에는 파로스 섬에서 3박을 한 호텔에서 하려고 했다. 그러나 예약을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그래도 섬의 여러 마을에서 자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든다. 결국 1박 씩 3개 호텔을 예약하고 말았다...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10 - 케아 Kea 섬 볼거리 top 5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케아 섬이다. 시로스에서 수니온 곳이 있는 아티카 반도의 남동쪽 약 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섬은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정착해 살았던 유적이 있는 곳이다. 배가 도착한 항구 가까이에 Agia Irini 가 있다. 미케네 유적인 이곳은 주변에 작은 교회가 있다. 항구에서 내륙으로 들어가면 케아의 사자상이 있다. 길이가 6미터가 넘는 사자상은 자칫 물개 같이 보이기도 한다. 산 중턱이라 내려다 보이는 바다의 풍경이 아름답다. 다시 바다 쪽을 향해 북쪽으로 달리면 Panagia Kastriani 수도원을 볼 수 있다. 이곳은 차가 다닐 수 없기 때문에 걸어서 1킬로미터 정도 하이킹을 해야 한다. 섬의 남쪽 끝에는 카르타이아 유적이 있다. 케아 섬에서 가..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9 - 시로스 섬 볼거리 top 8 시로스 Syros섬은 산토리니, 미코노스 같은 섬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낙소스에서 육지까지 가는 길의 중간 정도에 있는 이 섬은 하루 밤을 머무를 계획입니다. 섬의 가장 큰 도시는 에르무폴리스입니다. 에르무폴리스 시청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시청 앞에는 제법 큰 광장이 있어 현지인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청 입구의 계단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골목 끝에 펼쳐지는 에게해의 푸른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성 니콜라스 교회는 에르무폴리에 있는 교회로 바다 옆에 지어져 그 풍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교회의 내부는 그리스 정교회의 전통적인 모습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키니 비치는 섬의 서해안에 있는 유명한 해변입니다.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표현한 동상이 서 있어 더욱 유명한 이 해변은 크기..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8 - 낙소스 섬 볼거리 베스트 2편 낙소스 섬은 고대로 부터 대리석으로 명성을 날렸다. 이곳의 대리석은 옆의 파로스 섬에서 나는 대리석과 함께 세계로 실려가 훌륭한 건축물과 조각의 재료가 되었다. 낙소스 마을에서 내륙으로 십여킬로 동쪽으로 가면 대리석 채석장이 나온다. 그곳은 Flerio Kouros라고 부르는 유적으로 고대의 거대한 조각상이 버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각은 돌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캐낸 곳에서 조각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문제는 완성된 조각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버려진 이 조각처럼 운반 도중에 부러지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그 밖에도 조각을 하다 돌안에서 극복할 수 없는 결함이 발견되는 경우에도 버려졌다고 한다. 낙소스 항에서 15킬로미터 동쪽의 내륙 Halki 마을에는 초기 그리스도 교의 교회인 파나기아..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7 - 낙소스 섬의 볼거리 베스트 part1 낙소스 섬은 키클라데스 제도에서도 가장 큰 섬이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베네치아 시절에도 에게해는 낙소스에 주재하는 공작이 지배력을 강화했을 만큼 중요한 거점도시이다. 낙소스 구시가에는 훌륭한 고고학 박물관이 있다. 잘 보존된 모자이크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데 이 도시가 얼마나 화려하게 번영했었던지 잘 보여준다. 고전기의 조각들과 신전에서 출토된 유물이 복도에 까지 가득하다. 키클라데스 문명의 상징인 사람의 형상을 한 조각. 아주 작은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상당히 큰 것도 있다. 사람의 얼굴은 어쩐지 이스터 섬의 석상을 닮았다. 키클라데스 문명은 크레타의 미노아 문명 보다도 앞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고학 박물관 바로 옆엔 낙소스 성이 있다. 베니스 인들이 지어 바다를 감시했..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여행 계획 6 - 파로스 섬의 볼거리 베스트 2 파로스 섬의 최고 비치는 Chrisi Akti입니다. 섬의 동쪽 해안에 있는 이 비치는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큽니다. 백사장 길이가 1킬로미터도 더 될 것 같습니다. 황금해변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모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가 됩니다. 지나치게 큰 해변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겠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최고의 휴양지임에 분명합니다. Akti 비치에서 북쪽으로 십분도 안 가서 아름다운 푼다 Punda 비치가 있습니다. 3면이 육지에 둘러싸여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백사장은 크기도 사람을 압도하지 않고 아늑합니다. 파라솔을 빌려주는 카페에 들어가 간식이나 그리스 맥주 뮈토스 Mythos를 마시며 그리스 신화 같은 백일몽에 빠져보고 싶은 곳입니다. Ka..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5 - 파로스 섬의 볼거리 베스트 1 파로스는 번잡함을 뺀 미코노스 섬이라는 별명을 가진 곳입니다. 이 섬은 대리석 산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고대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미로의 비너스 상, 나폴레옹의 관 등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물들이 이곳의 대리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이 "돌을 조각하는 것이 아니라 돌 안데 감추어진 모습을 찾아 내는 것이다."라고 했던 말을 생각해 보면 파로스에는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파로스에는 고대 유적을 비롯해 중세의 아름다움과 환상적인 해변까지 모든 것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첫번째는 파로스 마을 주변의 명소입니다. GPS를 확인하지 않으면 미코노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흰 집들과 작은 골목은 파로스 섬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길가의 카페 이름도 아폴로..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 유럽 자유 여행 계획 4 - 안드로스 섬 숙박 그리스 에게해의 아름다움에 빠져 이곳을 여행다니는 것이 중독 수준에 이르렀지만 십여년 전 보다 조금 여유있는 일정으로 계획을 하게 된다. 안드로스 섬에서도 사흘 밤을 잘 예정이다. 서울에서 그리스를 가는 일정이 무척 버겁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느슨하게 일정을 잡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 한다. 섬에는 오후 5시에 도착하게 되므로 여름임을 감안해도 약 세시간 정도 구경할 시간이 있다. 도착하는 항구는 가브리오 Gavrio인데 특별한 볼거리가 없어 바로 내륙에 있는 고대 성 베드로 타워를 보러 갈 것이다. 차는 아테네 공항에서 렌트를 해 카페리로 싣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배에서 내려 시간 손해 볼 일을 없을 것이다. 베드로 탑을 구경하고 나서는 남동쪽으로 난 바닷가의 길을 따라 숙소로 이동할 계획이다. 안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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